3년간 매출 10억이내 업체 대상
2억 보조··· 15일까지 신청 접수

전북도가 2020년 수요자중심 소규모6차산업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사업 시행전 ‘공모 → 심사 → 선정 →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지니스 모델로 중점육성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이 10억원 이내여야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개소당 2억원(보조 7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희망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시·군 농업부서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도에서는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사업효과 등을 관련 전문가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 2차 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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