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월4일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위기를 극복 하고자 지난해부터 국가적인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로 지난2018년 18명, 올 25명인 총 43명이 선발돼 농업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청년 창업 농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선발된 청년창업농들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점을 감안해 최장3년 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받게 되며, 이에 따른 영농종사, 교육이수, 경영장부 기록 등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격려인사에서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농업을 걱정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자 창업농육성사업에 참여해준 여러분께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면서 “창업 후 영농활동 과정에 어려움이예상되므로, 연구 학습하는 자세와 농업 실무 부서와 소통으로 어려움을 해소시켜 나가기를 부탁”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간담회 건의,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청년 창업농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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