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 박두기 의원은 지난 5일 제23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의원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학술용역 실시 후 학술대회, 시민공청회 등을 통한 공적 사항의 구체화 방안과 책자발간, 홍보물 제작 등을 홍보방안 그리고 생가복원 기념탑 건립 추진 등 관광자원과 연계 안을 제시하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숭고한 삶을 사신 역사인물들에 대한 현장사업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과 관심을 주문하였다.

또한, 김제시 대표 향토음식 사업의 재정립과 향토음식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하였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김제시의 정책적 지원 속에 안정적으로 터전을 잡은 사조화인코리아와 도드람김제FMC 등 육가공업체 가 생산하는 질 좋은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물량으로 관내 향토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토음식점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였다.

박두기 의원은 2017년에‘김제시 역사인물 현장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지만 2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사업계획도 없이 조례에 규정된 위원회 구성조차 하지 않고 지지부진 점을 지적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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