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장수군이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수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수시장 주변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홍보 행사가 이뤄졌다.

전북도와 장수군, 안전보안관, 유관기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행락철 관광객과 주민이 안전하게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공유했다.

또 안전신문고 앱 신고방법, 안전무시관행 근절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유관기관이 참가한 합동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다니며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고, 현지 시정조치와 개선 등도 요구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매월 실시되는 안전 점검의 날에는 시기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와 최근 사고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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