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5일 도당은 부위원장과 대변인, 상설 및 분과 위원장 등 도당 당직에 대한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석삼 익산갑 당협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이영국 전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부장을, 대변인 겸 홍보위원장에는 언론인 출신의 강철수 전 부위원장을 지역대표 전국위원에 허남주 전 도의원 등을 임명했다.

도당은 내년 총선에서 지지율을 높이고, 도민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외부 인사의 영입과 충원을 통한 조직정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또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의 실질적인 활동과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차 당직 인선 결과는 △수석부위원장 임석삼 △부위원장 소희천, 이영국, 김완수, 오연수, 강희종, 박종균, 신현갑, 최영신, 이길선, 유연주 △대변인 겸 홍보위원장 강철수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유빈 △노동위원장 박현구 △전국위원 허남주, 박상준, 김명상, 허점숙, 강미례 △소상공인지원분과위원장 조영순 등 20명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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