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1월 6일 쌀생산조정제 관련 논콩 재배확산과 지원을 통하여 농업인 실익증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김제농협 이정용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하였다.

그 동안 쌀농사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김제농협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고 다양한 소득을 창출하고자 노력하였다.

마침, 정부의 쌀생산조정제와 발맞추어 논콩 생산을 유도하고 적극 지원함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부수매가(4,200원/㎏)보다 높은 가격(4,600/㎏)으로 매취하여 판매함으로써 수매가 대비 13억원 이상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 조합장은 논콩 재배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지자체와 협력하여 콩선별장을 건축(2018년)하고, 콩 전용 보관창고를 신축(2019년) 중이다.

이정용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은 농협의 사명으로 알고 앞으로 농가소득 1억 원 시대가 될 때까지 김제농협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