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수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기획공연 티켓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오후3시, 7시 모악당에서 공연하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와 30일 오후7시 연지홀에서 하는 ‘아트스테이지소리-1415’ 콘서트가 대상이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다.

‘1415’는 2017년 4월 DEAR:X로 데뷔해 보편적인 연애의 감정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표현해내 ‘영리한 신인’이라는 평을 받는 인디씬 슈퍼루키다.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로 청춘의 감성을 표현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수능시험 준비에 고생한 수험생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동주, 달을 쏘다’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아트스테이지소리는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소리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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