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박인호)는 7일 진북동 주민들을 초청해 ‘2019년 한밤의 국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 북전주세무서와 덕진구청 사이에 있던 담장을 허문 뒤 통행로를 내고 화단을 조성해 심은 국화가 핀 것을 계기로 기획, 지역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는 박인호 서장의 의지다.

이 자리에는 북전주세무서 직원은 물론 인근의 우성아파트 주민들과 관내 주요 기업인, 세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북전주세무서 직원들로 이뤄진 6개 팀과 전북대학교 성악 전공자, 회계사 사무실 직원 등으로 이뤄진 4개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들은 성악, 대중가요, 대금,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악기 연주 등의 공연을 펼쳤다.

 박인호 서장은 “북전주세무서가 지역의 납세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지원이라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의 기업,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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