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4일 오후 7시 전북도청 3층 공연장에서 국내최초 티엠아이(TMI:너무 많은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 토크콘서트 ‘안물안궁’을 개최된다.

이 행사는 ‘유병재, 콘텐츠에 대해 묻고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콘텐츠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자유토론을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이자 작가이자 예능에 출연중인 유병재씨가 나설 예정이다.

유병재씨는 유튜브 채널 ‘유병재’을 운영하며 참신하고 유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70만 구독자를 거느리는 등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도와 컨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처음 시작해 이번이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총 4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콘텐츠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도내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콘텐츠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콘텐츠 관련 취업과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도내 콘텐츠 인력양성과 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여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엠아이(TMI)토크콘서트 안물안궁’은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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