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휘부 국가예산 확보 국회 예결위 방문 남원시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김동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용호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김광수(민주평화당), 정운천(바른미래당), 송갑석(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국회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국가예산확보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 선후배 공무원 등을 찾아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 법안 처리와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남원시가 2020년도 국회단계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국비 20억)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비 30.4억)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사업(국비 10억) ▲지리산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국비 10억) ▲남원의료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국비 25.5억) ▲남원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0억) ▲국도 24호선(인월 서무리) 회전교차로 건설사업(국비 8억) 등 7개 사업으로 국비 총 1,117억 중 114억에 이른다.

한편, 남원시 지휘부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국회 상주 반을 운영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정치권과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는 등 남원시 주요사업들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과 확보의지를 표명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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