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에서 상수도 관련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의 누수율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2017년 통계자료 기준 노후 상수관 비율이 전라북도 평균보다 10.2% 낮은 8.5%를 기록했고, 유수율 또한 전라북도 평균보다 4.5% 높은 75%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유수율을 제고함은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 상수관 125km를 교체하기로 하고 그중 98km를 교체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7km는 오는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는 국고보조사업에 선정 돼, 기존 상수 관 1천29km에 대해 노후 정밀조사를 시행 노후 상수 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상수도전문기술진단을 시행해 2021년 이후 유수율 제고 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맑은 물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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