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익산교도소세트장이 (사)한국상품학회 주관 대한민국상품대상의 영에를 안았다.

이번 대한민국상품대상에 선정된 제품은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해 이베이코리아(G마켓) 스마일페이, LG 트롬 스타일러 등이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지난 2005년 성당면 폐교를 활용해 조성된 촬영 세트장으로 영화 홀리데이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 신과 함께2, 드라마 아이리스, 시그널 등 총 300여 편의 영상물이 촬영됐다.

익산시는 소법정 세트장 증축과 함께 호송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12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상품학회는 매년 우수한 상품을 발굴,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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