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8일 충북 청주교대 및 청주시내 4개 초등학교(원평초, 서현초, 샛별초, 산남초)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 교대 좋은수업 탐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수업 실연'과 '수업 비평'분야로 나눠 경연하는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주교대는 수업실연과 수업비평 부문에 각 4명씩 총 8명이 참가, 수업실연 부문에서 국어교육과 3학년 이명현 (1등급-교육부장관상), 국어교육과 3학년 박지형, 영어교육과 김유진(2등급-전국교대 총장협의회장상), 체육교육과 3학년 박지수(3등급-한국교총회장상) 학생 등이 수상했다.

또한 수업비평 부문에선 영어교육과 2학년 오현영, 컴퓨터교육과 2학년 남윤희 (2등급)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경은 전주교대 초등교육원장은 “이를 위해 그간 열심히 노력해온 우리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좋은 수업이라는 기준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겠지만 분명한 건 이러한 고민, 성찰, 탐구 등을 통해 더 나은 교사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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