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산경위 신보 행감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1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전북신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보증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운영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오평근(전주2)의원=올해 전북신보의 총 보증금액은 3조원을 돌파했다.

중기부 보증사업 평가결과 급상승한 만큼, 기금운용 수익 증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특히 회생지원보증 103건 중 절반에 가까운 45%(45건)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회생지원 보증 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채권 잔액 범위에서 신중한 결정에 나서달라고 주문.



△강용구(남원2)의원=전북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신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다.

따라서 경제위기 해소는 물론 채권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건전성 확보에 나서달라고 당부.



△김정수(익산2)의원=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기가 마무리 되가는 만큼, 차기 이사장의 인사청문을 위해 서둘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

공석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공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



△황영석(김제1)의원=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컨설팅 사업이 이미 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유사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효율성 저하 및 중복에 따른 예산낭비 우려가 크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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