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제233회 정례회를 11월 12일부터 오는12월 13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 및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사와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 첫날인 11월 12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했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정책감사와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남원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1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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