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올해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장애인 및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목욕서비스와 건강상담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어르신이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의 목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이들을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타 지원제도 중복수혜자는 배제된다.

올해 2월 각 읍·면에서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대상자는 오는 12월까지 제공기관의 목욕차량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목욕서비스를 매월 제공하고 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