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에 본격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테크노파크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 헬스케어 및 치유힐링추진단(가칭)을 구성, 의료원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의회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건의안을 채택, 청와대 및 국회 등에 제안할 예정이다.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이 익산에 들어서면 연관산업 육성과 함께 의료 및 연구 인력 등 2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연구기관 신설의 최적지”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은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 희귀질환자 조기 발견 및 진료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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