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 손중열의원은 제233회 정례회 1차 본회를 통해 ‘남원시민 구술생애 기록사업’에 관한 5분자유발언을 했다.

손중열의원은 모두에서 남원의 역사를 기록하는 구술 생애사(Oral life history)출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과거의 경험을 기억을 통해 현재로 불러와 구술자와 역사가가 대화를 통해서 쓰는 역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 의원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의 ‘강원 평화지역 여성의 분단경험과 일상’ , 용인시 화원의 ‘용인사람 용인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현재, 남원시에서도 인월면 신촌마을 할머니 네 분에 대한 생애 구술출판 프로젝트 ‘달오름 꽃’이 올 12월 중순경에 출판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손 중열 의원은 “구술생애 기록사업이 시작은 네 분이지만 남원시 23곳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생애구술 어르신을 선정하여 100명의 생애구술을 책과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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