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구에 연탄 700장 전달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박희연)은 지난 8일 취약한 난방 시설로 한파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풍미인씨름단 선수단과 정읍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내장상동과 시기동의 저소득가구 2세대에 연탄 700장을 전달하고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선수는 “겨울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다” 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 씨름단은 2016년 1월 창단한 이후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며 씨름 발전과 정읍시 홍보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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