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문화의집생활문화나눔센터
홀로어르신 반찬나눔 봉사전개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 즐거움을 나눔으로 확장하고 있다.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북에서 만나요, 살짝궁 데이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매주 금요일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점심 식사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모두가 순차적으로 강사가 돼 본인만의 요리 비법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의 이야기 공유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10월에는 우리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었고, 모래내 전통 시장에서 공예체험 및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의 생활문화장터를 진행했다.

약 200가구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반찬이 나눠졌고 전주중앙노인복지센터는 전달을 위한 봉사를 함께했다.

또 모래내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생활문화장터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본인만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가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진북문화의집 한천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생활문화 활동의 향유계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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