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녹색어머니 연합회 주최로 ‘제9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가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내 146개 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27,820명)의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등의 활동과 전북경찰청․도교육청․도청 등 각 기관의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으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자는 13년 발생이후 7년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올 9월 기준 전년 대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65% 감소(17→6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송성환 도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이용민 도청 건설교통국장, 이정상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에 대한 격려와 어린이 교통안전 다짐결의를 진행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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