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운동본부 실천결의대회
도민의식 대전환운동 다짐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송성환 도의장, 시·군 관계자와 애향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오펠리스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북 발전에 필수적인 도민의식 대 전환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실천결의문을 통해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전북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소외와 차별 의식을 극복해 전북 자존의 시대 도전 정신으로 새 희망을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등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역량 결집과 지역 기업을 사랑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임병찬 총재는 이날 “그동안 전북애향운동본부가 추진해 온 고소·고발 줄이기, 법과 질서 존중하기, 내 고장상품 사주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온 경험을 토대로 도민의식 전환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자세와 패기에 찬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찾고, 하나 된 힘으로 결집해 전북 발전을 이끈다면 전북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대도약을 향한 또 하나의 새롭고 힘찬 날개짓이 시작됐다”고 전제한 뒤 “도민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뜨거운 열정은 전북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북애향온동본부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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