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초•중•고등학교는 2019년 어울림 달빛제 플리마켓을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 84만원 전액을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뜻을 모아 인월 관내에 어려운분을 도와달라는 뜻으로 수익금을 인월면사무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인월중•고등학교는 지난2017년부터 혁신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인월초•중•고등학교는 어울림학교 운영을 2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어울림 달빛제는 학생자치를 통한 자존감 형성,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마련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터전 운영, 진료 자율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축제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창제동아리, 자율동아리, 마을과 함께하는 내일 상상프로젝트(아름다운 후원재단), 초•중 학부모 동아리 활동, 중학교 1학년의 ′달고나‵라는 작은 시도 등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12개의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인월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계속 어울림 달빛제 축제를 매년 실시해 발생된 수익금을 학생들 자체 회의 결과를 토대로 기부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