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대상아동 부모,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모래놀이 치료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모래놀이는 모래상자 안에서 인형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아동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심리치료 방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어린이의 슬픔, 기쁨, 화남, 외로움, 두려움 등 주요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점차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며 독립해가는 힘을 실어주는 놀이치료이다.
드림스타트는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치료를 2월부터 10월까지 총 360회에 걸쳐 진행했다.
/김제=류우현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 모래놀이 결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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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3 14:47
- 수정 2019.11.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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