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옥외전광판등 적극 활용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모의훈련이 15일부터 실시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홍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도 홍보기획과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 사이 미세먼지 대응 홍보매뉴얼을 점검하고, 도민 행동요령과 유의사항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도 홈페이지에는 미세먼지 농도 및 비상저감조치 시행 안내 문구가 24시간 팝업창으로 노출된다.

또한 도 블로그, 네이버포스트,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서는 도민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이 게시된다.

옥외전광판과 도민 영상정보 알리미를 통해서도 미세먼지 저감 동참 요령과 독려 메시지가 노출되고, 전라북도 유튜브 ‘전북생생TV’도 일일뉴스를 제작·송출하는 등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열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도 차원에서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모든 홍보 채널을 통해 초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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