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육회장 선거가 12월 12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황종하 법무사를 비롯해 학계와 언론계, 체육계 인사 각 2명씩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인단은 각 종목별 회장 24명과 읍면 체육회장(읍면장) 11명을 합해 총 35명이다.

김뢰승 전 진안군체육회사무국장과 박영춘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상봉 전 진안군 골프협회장, 정봉운 진안군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회장 출마자는 1천만원을 기탁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득표율 20%미만일 시 체육회에 귀속되며, 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2일로 확정됐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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