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장 수험생-봉사자들 격려
"정읍 빛내는 인재되길 바라"

유진섭 정읍시장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잇는 정읍 호남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긴 시간 동안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따뜻한 박수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유 시장은 또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차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시험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떨리는 것이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해서 정읍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지회(회장 임환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 회원 20여명 또한 수능을 치러지고 있는 고등학교 현장에서‘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회원들은 수험생이 차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와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각 시험장 입구에서는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도 펼쳐졌다.

재학생들의 재기발랄하고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된 마음에 따뜻한 위안을 안겨줬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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