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2월 29까지 ‘반복된 시간들’이란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계절 중 지난 2017년 3월‘봄’을 주제로 열렸던 ‘봄을 보다’전을 시작으로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반복된 시간들에서는 시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사계절을 표현한 평면·입체 작품과 서예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시간의 기록을 남겨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

김광열 팀장은“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 미공개 소장품들이 공개돼 의미가크다”며 “정읍의 미술 문화를 알리고 미술관이 예술로 소통해 가는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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