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16일 오후 6시 30분 청년음악극장에서 도내 고등학교 밴드 6팀이 참여하는 대안동문만세 청소년 기획공연 ‘비비드 락 데이’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기획공연 비비드 락’ 은 크로우(성심여자고), 오공이호(고교연합 밴드), 일회용(고교연합 밴드), 클라이맥스(호남제일고), 드레드넛(부안고), 플루토(유일여고)가 참여해 음악을 통한 성장하는 모습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비비드 락 데이’가 개최되는 이날 동문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전시를 비롯해 창작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문예술장터’도 함께 개최 되 이 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기획공연 비비드 락 데이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