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5개년 중장기 마스터플랜 논의

전북도가 4차산업혁명에 기반, ‘5G 대응 전북도 新산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최용범)에서는 5G 신산업 육성을 위한 △5G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중점사업 및 5G 연계 新사업 발굴, △‘5G상용화 대응 추진단’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G+ 중점과제 대응 가능 사업 추진목표 및 전략 등이 제시됐다.

또 △전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5G 융복합 ICT 신기술인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내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간의 전북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도는 이번 5G 용역에서 발굴된 전략과제를 2020년부터 정부의 추진방향과 연계해 신규 핵심과제를 발굴, 기획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숙 정보화총괄과장은 “앞으로 5G 전담 기관 지정, 산·관·학 전문가로 국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전북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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