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창군 성내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성내농업인 상담소 앞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내면 30개 마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한빛원자력본부,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통(400㎏)을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고창군 부안면 행복나눔체(대표 강길구)도 홀로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42통을 전달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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