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성)는 수능 준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과 위기를 맞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11월 14일 밤7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인 도통동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수능시험 이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수험생들을 보호하고 수능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해 일탈 및 위기를 예방하고자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보건소, 남원경찰서가 연합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성)는 추운 날씨에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핫초코, 율무차와 홍보용 볼펜, 리플릿을 함께 제공하며 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관련 기관간의 연계협력을 구축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견 시 상담, 보호, 자립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