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안심마을 월성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치매가 있어도 같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인 치매안심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교월동 남산마을 주민 1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치매인식개선을 높이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였다.

치매를 앓고 있는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웃음 레크리에이션, 비석치기, 2인3각, 돼지 몰기 게임 등 10여 가지의 게임을 환자와 가족이 참여하였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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