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감독 지두호) 성윤호 선수가 제14회 2019 도하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3, 은1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권총 50m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한 성윤호(사회복지학과 1학년) 선수는 대회 8일 차 개인전 556점, 단체전 1632점으로 대표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 태국을 제치고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7일 차에 성윤호 선수는 10m 공기권총 주니어 단체전 1,711점으로 중국, 인도를 제치고 금메달, 대회 6일 차 10m 공기권총(혼성) 주니어에서 인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두호 한일장신대 사격부 감독은 “올해 사격부 창단 이후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 사격대회(공기권총 단체 1위, 공기권총 개인 1위, 50m 화약권총 단체 2위, 50m 화약권총 개인 1위)와 제14회 대통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50m 화약권총 단체 우승, 개인 1위, 10m 공기권총 단체 3위, 개인 2위), 제1회 창원 시장 배 전국사격대회(50m 화약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 10m 공기권총 단체 2위)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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