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8일 농산업경제위원회가 완주군에 소재한 민물고기시험장과 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에 대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민물고기시험장은 1947년 설립돼 1989년 대아저수지 인근으로 이전했다.

전라북도 내수면 어족 자원의 유지와 보급을 통해 어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오후에는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개소한 전라북도 소상공인 희망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구(남원2)의원장은 “환경파괴와 남획으로 인해 민물 어족자원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며 “어업인 소득 보전 및 멸종위기어종의 내수면 어업 유지를 위해 시험장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평근(전주2)의원은 “센터를 졸업한 업체가 8년간 500여개로 적지 않다”며 “졸업한 업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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