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 직원들이 각종 동호회 활동을 통해 군산해경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해경에는 한마루(야구동호회)를 비롯해 해피클럽(배드민턴), 해연(축구·족구), 블루가드(수영), SIRENA(응원단), 해우리봉사단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 중이다.

특히 이들 동호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산해경 이미지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한마루팀은 2019년 새만금공무원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충남 서천군에서 치러진 제3회 ㈜코츠배 야구대회에서 타 지역 초청팀으로는 유일하게 3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동호회 해피클럽은 지난 8월 치러진 중앙행정기관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 3위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해연과 블루가드도 지난 9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동호회 체육대회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종실 기획운영과장은 “다양한 동호회 회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활력있는 분위기로 친절 봉사하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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