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늘 마을교육생태계
추진위 개최 사업방향 등 논의

전북도교육청은 20일 5층 회의실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근석)를 개최한다.

이날 총 11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단 협의회에선 2019년도 지역추진단 조직 현황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2020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기본계획과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을교육생태계란 마을의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체제를 말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왔다.

또 올해 도내 시·군 지역에선 지역추진단을 구성해 각 지역 특성에 알맞은 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혁신교육특구 6곳, 농어촌교육특구지역 10곳 사업을 추진키 위해 도교육청 예산 34억과 지방자치단체 36억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여건과 학생 교육에 힘써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 구성원이 주체가 돼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앞으로도 시·군 지자체와 더욱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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