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9일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정읍 용산천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용산천 정비사업은 최근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한 수리·수문 시설을 보완,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2021년까지 하천 정비 4.31km, 총 263억 원(국비 132, 도비 131)이 투입되며 지난 2016년 6월부터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문건위원들은 “용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하천 홍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농토와 민가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도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홍수 피해 예방이 목적이지만 생활편의를 위한 효율적 수자원 공급 등 친환경적인 측면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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