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대 민간체육회장정읍시 지방체육회(민간) 초대 회장선거일이 다음달 28일 실시된다.

정읍시는 선거에 앞서 선거인수(대의원)를 각 단체별 배정 통보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정읍시 인구 대비 150여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인은 다음달 3일까지 종목별 협회에서 추천한 인원을 대상으로 14일, 무작위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기존 정읍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 40명과 읍면동 회장 23명은 당연 선거인으로 포함된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7일과 18일 2일간이며 기탁금 2천만원 납부와 함께 19일부터 10일간 선거운동 기간이 주어진다.

회장 후보로는 자타천, 강광 정읍시체육회 현 고문과 이정기 정읍시 체육회 축구협회 전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민간 초대 회장으로 당선되면 매년 특별 회비로 2천500만원, 4년간 1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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