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를 포함한 전국도민회연합이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 대응 정책개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도민회연합에는 재경전북도민회를 비롯해 경북도민회, 강원도민회, 경남도민회, 충북도민회, 제주도민회, 광주전남향우회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 출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조배숙, 유성엽 의원과 박주선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주호영 국회의원, 김동철 의원(무소속) 등 여야의 주요 정치인과 송하진 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재경 전북도민회 김홍국 회장은 토론회에 앞서 전북 지역구 및 범전북 의원들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지역구인 조배숙(민주평화당 익산을), 유성엽(대안신당 정읍고창), 정운천(바른미래당 전주을), 김종회 의원(대안신당 김제부안) 등과 범전북 의원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익산출신),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고창 출신), 김병관 의원(정읍 출신),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 그리고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바른미래당 비례) 등이 참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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