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관, 이상만)는 지난 20일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결실을 거둔 감자 15박스를 수확했다.

행복 나눔 텃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직접 재배 했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감자는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규관 위원장은“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이 잘 마무리 됐다”며“수확한 감자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에도 하지감자를 재배해 51개소에 120박스를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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