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 박종윤 부회장 단일후보땐 무투표 당선
군산시 / 강태창-박충기-윤인식 등 3자 대결구도
익산시 / 조장희 前부회장 1강구도 지속여부 관심
완주군 / 자천타천 5명 거론··· 규정 재검토 해넘겨
김제시 / 고성곤-백재운-한유승씨 등 3명 물망에
정읍시 / 강광-이정기 2파전 양상 내달 28일 선거
부안군 / 박승훈-안길호 맞불 내달 16일 후보등록
고창군 / 오교만 前상임부회장 출사표 3명 저울질
남원시 / 양심묵 前부회장 하마평속 경쟁자 없어
임실군 / 김병이-김우연, 양자대결 선거 관심집중
순창군 / 이남-양영수-김영 3파전 예고 결과촉각
진안군 / 김뢰승-박영춘-이상봉-정봉운 4명 출마
장수군 / 서정봉-김병렬 거론 양보없는 한판승부
무주군 / 송재호 前수석부회장 단독 출마속 촉각
전주시체육회장 선거는 단일후보로 치러질 전망이다 전주시체육회장 선거는 단일후보로 치러질 전망이다.
당초 전주시체육회 박종윤 부회장과 정진 부회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종윤 부회장만 부회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단독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항간에서는 두 입지자자 후보 단일화를 위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도 알려지고 있다.
후보 등록일 제3자가 나설 경우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을 매우 낮다는 게 전주시체육회 관계자의 입장이다.
당초 다수의 후보자가 나설 경우 이달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 활동을 비롯해 회장선거일을 26일 공고하고 내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단독후보일 경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조석창기자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강태창 현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박충기 전 상임부회장, 윤인식 군산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등 3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 후보는 군산시의회 의장과 군산시육상연맹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군산YMCA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박 후보는 대한씨름협회장 직무대행과 전북씨름협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전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윤 후보는 현재 군산시체육회 이사로 법무부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연합회 위원, 세정발전협의회 위원, 군산공업인클럽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군산시체육회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오는 12월 28일 실시하고, 39개 가맹단체에서 각각 4명씩 총 156명이 투표에 참여하기로 공고했다.
선거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의 분주한 횡보가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민간체육회장 후보등록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2월 18~27일까지이다.
/군산=김기현기자
# 익산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1강 구도 지속 여부 관심
민선 익산시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강 구도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익산시 체육회장 후보로는 조장희 전 시체육회 부회장, 유인탁 전 시체육회 사무국장, 체육계 원로 A씨 등이 꼽히고 있다.
조장희 전 부회장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굳히고 초대 민선 익산시체육회장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회장은 광범위한 체육계 인맥과 친화력, 강한 업무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사실상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명예회복 차원에서 유인탁 전 사무국장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 완주군,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자천타천 5명 거론
완주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조화롭게 잘 이끌 적임자를 선출하는 선거로써 어느 때보다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민선체육회장 예비후보로는 현 체육회 K부회장, L부회장, Y전 축구협회회장 등 3명과 오랜 정치경륜을 겸비한 전 A도의원, 전 B군의장 등 자천타천으로 5명이 거론되고 있다.
완주군체육회는 규약 미개정으로 국민체육진흥법에 명기한 법정기준(2020.1.15) 넘긴 2월 14일 이후나 완주군체육회장선거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완주군민선체육회장 선거를 위해선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 완주군체육회 규약 개정이 선결돼야 하나 지난 11월 4일 열린 제2차 완주군체육회이사회에서 안정적 예산대책 부재 및 학교체육 관계자 및 이사진의 참여가 없다며, 규정을 재검토 등으로 보류함에 따라 국민체육진흥법 법적 기준인 내년 1월 15일 이전에 완주군체육회장 선거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완주군체육회는 내달 초께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완주군체육회 규약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내년 2월 14일에 완주군민선체육회장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완주=박태요기자
# 김제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고성곤-백재운-한유승씨 등 3명 출마 예상
현재 고성곤(전 김제시 체육회 자문위원), 백재운(전 김제시체육회 부회장), 한유승(전 김제시 골프협회장)등 3명이 자천타천으로 김제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표밭 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제시와 김제시 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2020년 1월 16일부터 시행되면서 법안시행일 전까지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시도 종목단체, 시군구 체육회 회장과 임직원이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이달 16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는 전북체육회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미 해당직을 사퇴한 상황이다.
시는 후보자 난립을 막기 위해 체육회 회장 후보자는 회장 선거관리규정에서 기탁금 2,000만 원을 선관위에 기탁금을 내도록 했다.
또 선거인단은 관내 28개 시 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님과 체육회 대의원 등 110여 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김제시 체육회는 초대 민간 김제시체육회장 선출 선거일은 오는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운동장 국민체육 센터에서 후보 간 소견발표 후 진행하며, 후보등록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월 18~27일까지 10일간 갖도록 하는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 정읍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강광-이정기 2명 거론
정읍시 첫 민간체육회장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강광 정읍시체육회 현 고문과 이정기 정읍시 체육회 축구협회 전 회장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정읍시 지방체육회(민간) 초대 회장선거일은 내달 28일 실시된다.
정읍시는 선거에 앞서 선거인수(대의원)를 각 단체별 배정 통보와 선거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정읍시 인구 대비 150여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인은 다음달 3일까지 종목별 협회에서 추천한 인원을 대상으로 14일, 무작위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기존 정읍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 40명과 읍·면·동 회장 23명은 당연 선거인으로 포함된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7일과 18일 2일간이며, 기탁금 2,000만원 납부와 함께 19일부터 10일간 선거운동 기간이 주어진다.
민간 초대 회장으로 당선되면 매년 특별 회비로 2,500만원, 4년간 1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정읍=최환기자
# 부안군, 민간체육회장 선거…박승훈-안길호 후보 격돌 예상
첫 민간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는 박승훈 전북컬링경기연맹 회장과 안길호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안길호 수석부회장은 부안읍에서 자영업과 로타리클럽 활동 등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최근까지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부안군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박승훈 회장은 변산면에 소재한 SB주택건설 대표로 2008·2012 아시아 태평양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역 체육계에선 박승훈 회장의 젊은 패기에 맞서 안길호 수석부회장의 노하우 및 노련미가 격돌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지역 체육계 기여도 및 인지도 등에서 앞선 안길호 부석부회장이 신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흘러나오고 있다.
부안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28일 치러지며, 후보자 등록은 12월 16~17일 2일간으로 선거운동기간은 같은달 12일이다.
/부안=양병대기자
# 고창군, 민간체육회장 선거 후보…지역인사 2~3명 출마 예상
고창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는 임직원 사퇴 규정에 따라 지난 15일 부회장직을 사퇴한 오교만 전 상임부회장이 출마의사를 표명했으며, 현재 체육계 임원을 지냈던 2~3명의 지역의 유력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내달 27일 치러진다.
고창군 체육회는 지난 20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일정 등을 정하고 공명정대 선거 구현을 위해 본격 돌입했다.
이날 선관위(위원장 박인수)는 민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은 12월 13~14일까지 받고 기탁금은 2,000만원으로 결정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 남원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후보…양심묵씨 하마평
남원시 체육회장 선거는 현재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양심묵씨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특별한 후보자는 없는 상태이다.
양 심묵 부회장은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출신으로 차기 남원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원시 체육회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 이사회와 대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국에는 사무국장과 과장, 생활체육지도자 12명이 상근하는 형태다.
업무는 체육회가 주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행정 예산적인 부분은 남원시가 지원하는 법정보조단체다.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면 예산과 인사, 업무 등 모든 부문에서 체육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틀을 갖추게 된다.
이번 선거는 방대한 예하조직과 회원, 첫 민선 체육회장이라는 점에서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
# 임실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김병이-김우연, 양자대결 구도
임실군 체육회장 후보로는 5~6명이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는 김병이(57) 임실군 NK로지스터 회장과 김우연(60) 전 임실군테니스협회장 2명으로 압축돼 양자대결 구도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김병이 회장은 기업인 출신으로 NK로지스터 회장을 비롯, 각종 치즈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법사랑 임실지구 대표 및 재전향우회장, 임실N 치즈축제 부위원장 등 사회활동도 왕성히 해오고 있다.
김우연 전 테니스 협회장은 임실군의 대표적인 체육인으로 꼽히며 40여년을 스포츠와 함께 생활을 같이해 선후배 체육동호인들의 두터운 신망이 장점이다.
현 임실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 읍민의 장 ‘체육장’을 수상한 바 있다.
임실군체육회는 지난 15일 임실군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일을 12월 27일로 확정하고, 같은달 15일과 16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는 기탁금 2,000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하며, 국가공무원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관위는 대한체육회 지침에 의거, 각 읍·면체육회장 12명과 종목별 협회장 38명, 읍·면 대위원 24명 등 총 74명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키로 했다.
후보자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12월 17~26일까지 10일간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 순창군, 첫 민간체육회장 후보 3명 격돌 예상
순창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자로는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남(만66세) 1953년생으로 전 체육회 이사, 재경 순창군 청년회장, 전 역도연맹 전무이사를 거쳐 이번 순창군 체육회장 입후보자에 등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영수(만60세) 1959년생으로 전 순창군의회 의장, 전 순창군 축구연합회장, 전 순창군 축구연합회장을 거쳐 순창군 체육회장 입후보자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만55세) 1964년생으로 전 순창군 합기도연합회장, 현 순창군 방범연합회장, 현 순창군 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조민호기자
# 진안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4명 출사표
진안군 첫 민간체육회장 후보로는 김뢰승 전 진안군체육회 사무국장과 박영춘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상봉 전 진안군 골프협회장, 정봉운 진안군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가 12월 12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황종하 법무사를 비롯해 학계와 언론계, 체육계 인사 각 2명씩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인단은 각 종목별 회장 24명과 읍·면 체육회장(읍·면장) 11명을 합해 총 35명이다.
체육회장 출마자는 1,000만원을 기탁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득표율 20%미만일 군체육회에 귀속되며, 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총회까지다.
후보자 등록은 내달 1~2일로 확정됐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 장수군, 민간체육회장선거 후보…서정봉-김병렬 거론 현재
장수군 체육회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는 전 장수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이었던 서정봉씨와 전 장수군 배드민턴 회장을 역임한 김병렬씨가 거론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장수군 체육회가 12월 13일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장수군체육회는 11월 6일 회장 선거관리 규정을 장수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지난 16일 입후보자 사퇴(회장, 임직원)와 함께 선거일까지 기부행위 등을 제한토록 조치한 상태다.
또한 지난달 23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선거일(12월13일)을 공고했다.
회장후보 선거등록은 12월 2~3일까지 이틀간이고 기탁금 2,00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득표율이 20%를 넘지 못 하면 기탁금은 체육회에 귀속된다.
/장수=유일권기자
# 무주군 체육회장 선거…송재호 전 수석부회장 단독 출마
무주군 체육회장 선거가 다음달 16일로 확정된 가운데 현재 무주군은 송재호(64세)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단독으로 출마의사를 밝혔다.
송재호 전 수석부회장은 투철한 책임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무주군 체육회를 성실히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재호 전 수석부회장은 농업경영인회장, 무주군생활제육협의회장, 무주군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종합정리=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