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율방범연합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가 지난 22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연합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각 지대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훈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애향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밤낮없이 봉사해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범죄없는 고장, 학교폭력 없는 희망찬 고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범대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고명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방범대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굳은 의지와 사명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안녕을 위해 변함없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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