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겨울맞이 꽃 단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겨울꽃 꽃양배추 식재에 나섰다.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견뎌내며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꽃양배추는 겨울철 대표 꽃종으로, 관내 주요 회전교차로 등 17개소에 4가지 종류의 꽃양배추 1만5천 본으로 도심 경관을 화사하게 가꿀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제시는 시 양묘장 꽃 생산량과 식재 대상지를 넓혀 아름다운 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계절 꽃 경관 조성하고자 여러모로 검토 중이다.

회전교차로 및 화단 등에 봄에는 팬지, 비올라, 여름에는 메리골드, 페츄니아, 가을에 백일홍, 맨드라미, 겨울에는 꽃양배추 등 식재로 사계절 아름답게 가꾸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벽골제로 내에 봄맞이 유채 꽃길을 조성 중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요즘 꽃양배추로 도심 경관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빛내도록 조성하겠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김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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