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 고용 및 주류제공 등 각종 불법 영업을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수능이 종료되는 11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주·야간 합동으로 시행된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성행할 그것으로 예상하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점적으로 일반음식점 594개 및 호프집, 소주방, 주점 등 57개의 총 651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행위△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여부 △남은 음식 줄이기 실천 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며, 청소년 관련 안내문 전달 및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등 홍보․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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