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인문독서의 장으로 제공된다.

건지도서관은 지난 9월 마무리된 ‘2019 건지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의 후속 강의로 ‘그리스신화 알기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인문독서아카데미 참여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일상에서 계속 유치해나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리스신화를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이번 강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건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건지도서관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양문학으로 보는 인문정신의 기원과 전통’을 주제로 ‘2019 건지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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