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9두드림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놀이터’를 11월 27일부터 오는12월 9일까지 13일간 사랑의 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두드림프로젝트는’ 지역·계층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공모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전국 10개 권역 중 전북권역 운영기관으로 지난 6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선정됐으며 참가비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전북권 지역은 그동안 남원, 부안, 무주, 순창 등에서 열렸으며 이번 2019두드림프로젝트는 남원시 사랑의 광장,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과학관의 전시 구성은 ‘공존의 혁신 – 생체모방’이라는 주제로 ▲생물의 과학적 원리나 과정을 모방한 과학기술▲생물의 기능을 모방한 과학기술▲생체모방의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인류가 나아갈 우주탐구 등의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2019두드림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외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지역 내 부족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북권 거점과학관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