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원평 원조시골집순대 1호점(대표 조성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을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란 64개의 세분된 항목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여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 소재한 ‘원평 원조시골집순대 1호점’은 김제시 향토음식인 ‘지평선 막창 순대국밥’을 판매하는 원평 원조시골집순대(대표 조시연)의 대물림 맛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토・모범・깨친 맛값의 음식점 관련해 여러 인증이 있지만 위생 등급제는 식약처 인증 음식점으로 평가항목이 많아 훨씬 까다롭다.

올해에는 2개소가 위생등급 ‘좋음’을 획득하였고, 내년에도 점차 확대하여 시민 및 김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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