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이하 김제성폭력상담소)가 2019년 아동여성폭력방지 유공 포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2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이하여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관계자 사기 진작 및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2000년 2월에 개소한 김제성폭력상담소(소장 하성애)는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 피해자 의료지원 서비스 ▲ 보호시설 연계서비스 지원 ▲ 수사·법률 동행 및 지원 ▲ 성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운영 ▲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 기여 ▲ 청소년 성의식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얻었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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