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교육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교육공동체간 공유, 새로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과 전주교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전주교대 교육문화관(김서종홀)에서 전북 혁신교육 성과 연구 보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연구 보고회에는 전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전북 혁신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북 혁신교육의 성과를 평가 및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먼저 1부에선 이동성 전주교대 교수, 강은숙 전주오송초 교감, 박승배 전주교대 교수, 나종민 김제금구초 교사, 박휴용 전북대 교수, 최준호 전주영생고 교사, 김천홍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와 전북 혁신교육의 성과와 전망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선 최영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오유미 정읍혁신학교학부모연대 대표, 소현성 전주대 교수, 권혜수 전주영생고 교사, 강채은 연세대 학부생 등 5명이 패널로 참여해 전북 혁신교육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여 년 동안 혁신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보고회는 지난 혁신교육의 성과를 냉철히 되돌아봄으로써 보다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학교 발전을 도모키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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